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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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라크'가 되어 가는 나이지리아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5,끝)] 미 석유안보정책의 모순
아프리카 석유안보의 현실과 전후 미국 석유정책의 무참한 실패를 감안해볼 때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사건들, 그 중에서도 특히 석유가 생산되는 니제르삼각주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들 대부분은 신문 1면 머리기사가 되기에 충분하고 석유시장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
추선영 번역가
석유 팔아 부자 됐다는 '잔인한 농담'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4)] 나이지리아 석유개발의 그늘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산유국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다. 오늘날 누구도 나이지리아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나라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1억37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양의
석유로, 석유로만 집중되는 외국자본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3)] 빈곤 속 '석유 섬'
개발사업에 편입돼 있는 사람들 중에는 신자유주의의 적용이 과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부족했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장기적 국가개발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주로 자유시장을 주장하는 주류경제학의 전통의 관점에서 이들이 제기하는 이의의 골자는 아프리카에서
'신자유주의 쓰나미'가 남긴 참상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2)] '개발'의 실패
아프리카를 놓고 새로이 전개되고 있는 쟁탈전의 배경에는 아프리카의 빈곤이라는 재난이 자리 잡고 있다.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의 주도로 작성된 <우리의 공동이익: 아프리카위원회 보고서(Our Common Interest: The Report of The Commission on Africa)>(2005)는 아
석유중독국 미국의 새로운 전선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1)] '에너지안보'라는 쟁탈전
2006년 조지 부시는 이전의 어느 미국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천명하지 못했던 '중독'이라는 단어를 연두교서를 통해 결국 내뱉고 말았다. 이는 미국이 석유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었고, 그것은 자동차에 중독됐다는 말과 같은 것이었다. 미국은 석유에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