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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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건강 염려증'? "이봐요, 모두가 사는 길이라니까!"
[편집자, 내 책을 말하다] 신동화의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음식에 관한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만나다'워킹 푸어'를 자처하는 내가 아낌없이 '지를' 때가 있는데 바로 먹을거리를 살 때다. 채소나 과일은 물론 가공식품을 살 때도 언제나 유기농이나 친환경 인증 마크를 달고 있는 쪽으로 손이 간다. 물론 비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싶다. 몸에 좋을 거란 믿음 때문이다.이렇게 몸에 좋다는 걸 찾아서 먹게 된 것은 건강
추경아 민음인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