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22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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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할아버지와손주
사람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어 봐야 진짜 어른이 되나 보다. 젊은 시절에는 아이들 키우는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이 공부만 하고 살았다. 살림도 빠듯하고, 주말마다 어버지 댁에 문안 가는 것도 버거웠다. 살기에 정신없어 아이가 귀여운 것을 알기까지는 40년이 지난 후였다. 아들 딸이 손주를 낳아주니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다. 친구들이 전화기 배경 화면에
최태호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