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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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못 바꾼다?"
[최진봉의 뷰파인더] 인맥으로 교수 뽑는 한국 대학들
지난주 또 한 명의 시간강사가 처우 개선을 요청하는 유서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광주 지역 모 사립대학교에서 지난 2000년부터 10여 년 동안 시간강사로 일해온 서모 씨는 유서에서 도덕적으로 가장 높은 청렴성을 유지해야 할 대학이 교수 채용을
최진봉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문자 보내다 손목도 버린 소녀…당신도 '문자 중독'
[최진봉의 뷰파인더] 휴대전화 문자,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미국 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에 거주하는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 800명에게 전화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청소년 3명 중 2명이 휴대전화 친구
'세계 100대 윤리 기업'에 한국은 없다…삼성은?
[최진봉의 뷰파인더] 윤리적 책임은 기업의 생존 전략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퇴진 23개월 만인 지난 3월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이건희 회장에 대한 판결은 지난 10여 년 동안의 논란 속에 불과 7개월 전인 2009년 8월에 확정됐다.
김인규 사장 KBS를 '폭스뉴스'로 만들 셈인가
[최진봉의 뷰파인더] NYT 전 편집국장의 '폭스뉴스' 맹비판
<신동아>에 보도된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현 정권이 문화방송(MBC)을 장악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알 수 있다. 보도 전문 채널 YTN과 KBS에 이어 마지막으로 MBC까지 친정부 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이명박
"지역 MBC, 통·폐합만이 해법인가?"
[최진봉의 뷰파인더] 미국 지역방송의 생존 방법
지역방송국의 광역화를 선언한 MBC가 진통을 겪고 있다. 지역방송국 광역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진주-마산 MBC는 사측과 노조 간의 마찰로 진주-마산 통합사장으로 선임된 김종국 신임 사장이 출근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미디어의 발달로 다양한 방송 플랫폼이 출현하
아동 학대, 부모만 문제인가?
[최진봉의 뷰파인더] 아동 성폭력 근절, 우리 모두가 나서야
수년 전 미국 미네소타 대학(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할 때 있었던 일이다. 당시 미네소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생 아파트 단지에 한국인 가정이 몇 가정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정의 부모가 어느날 경찰로부터
'김연아 금메달' 틈타 '낙하산 사장' 내린 MB
[최진봉의 뷰파인더] MBC 김재철 사장 '유감'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온 국민이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감격하고 있을때,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이사회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재철 청주 MBC 사장을 MBC의 새로운 사장에 선임했다.
토요타, 이명박 정부에게 배웠나?
[최진봉의 뷰파인더] '대규모 리콜' 토요타, 집중 보도 ABC에 '광고 중단
일반적으로 독재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는 방법은 국가 권력 기관을 이용한 정치적인 탄압인 반면 비교적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에서 정치 권력이 언론을 통제하는 방법은 주로 경제적인 압력을 통한 간접 탄압 방법이다. 미국을 포함한 민주주의 국가들의 언론은 대부분 정
혹시 당신도 '트위터' 중독?
[최진봉의 뷰파인더]<43>소셜 네트워킹, '약'인가 '독'인가
한 진보진영 정치인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정치에 적극 이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 그리고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친근한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 폰과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중 하나인 '트위터'를 적극 이용해
엄기영 사퇴 부른 방문진, 뿌리부터 뜯어 고쳐야
[최진봉의 뷰파인더] 공영 방송과 방송문화진흥회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도를 넘은 간섭이 엄기영 MBC 사장의 사퇴를 불러왔다. 방송국을 운영하는 사장의 의견을 묵살하고 방문진이 일방적으로 자기들의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임원을 선임, 엄기영 사장의 사퇴를 압박해 결국 물러나게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