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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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경종을 울리는 이용수의 절규
[좋은나라이슈페이퍼] 윤미향과 이용수의 정치 그리고 민족주의에 대한 성찰
이용수 할머니는 두 번의 배신을 당했다. 한번은 주권을 빼앗긴 무능한 조국 조선의 위정자들에게, 다른 한번은 윤미향과 정의연의 반일 민족주의운동 노선에 배신을 당했다. 배신감에 울부짖는 이용수의 절규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쓴 미국의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의 언급대로, 국가와 정치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권을 빼앗겨서 보편적 인권보장을 주장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