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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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공장도 비정규직의 처지는 똑같다
[우리도 교사입니다] 차별이 넘치는 학교 현장
15년을 기간제 교사로 일한 노동자가 책을 냈다. 책을 낸다는 얘길 듣고 사실 걱정했다. 축하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책은 어렵게 내도 판매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아사히비정규직지회도 들꽃, 공단에 피다라는 책을 내봐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책을 통해서 기간제교사의 현실을 전하고 싶은 절박함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책을 읽고 나서 놀라웠다. 쓸데없는 걱
차헌호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