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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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레스는 얼마나 고집이 센지!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 런던에서 점퍼가, 대영박물관 3
1799년부터 1803년간 터키 콘스탄티노플 주재 영국 특별 대사였던 엘진 후작이 파르테논 신전의 소벽을 사느라고 가산을 탕진한 몇 년 뒤, 그리고 아직 국가의 개념도 모르던 런던 사람들이 눈앞에 펼쳐진 그리스의 아름다움에 놀란 몇 년 뒤, 대영 박물관은 건축되기 시작했
정혜윤 CBS PD
당신도 '영원'을 꿈꾸는가?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 런던에서 점퍼가, 대영박물관2
하지만 대영 박물관에서 변함없이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이집트의 미이라다. 나는 미이라를 보기 전에 이집트의 건축왕, 가장 큰 동상과 아부심벨 신전 건축으로 영원히 역사 속에 남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자기선전에 능했던 인상적인 군주 람세스 2세의 흉
당신 삶의 신화는?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 런던에서 점퍼가, 대영박물관1
언젠가 누군가 자신의 꿈은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보내는 보물 상자 속에 들어가 보는 것이라고 말했던게 기억난다. 또 언젠가 어린 날의 운동장 느티나무 아래서 너 트로이에 대해 들어봤니? 조심스럽게 물었던 것이랑 어느날 맥주를 마시면서 람세스 2세와 그의 히
나의 심장은 어디에?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 런던에서 점퍼가, 웨스트 민스터 사원 2
그녀가 담비 털가죽으로 안을 댄 치렁치렁한 자수 실크 망토 아래 대관식 의상을 차려입고 금사를 섞어 짠 실크 스타킹, 베네치아제 황금과 진주가 달린 진홍색 벨벳 모자로 잔뜩 치장하고,오른손 넷째 손가락에 백성들과의 결합을 상징하는 반지를 끼고 ,머리엔 무게가 3킬
"나의 심장을 어디에 묻을까"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 런던에서 점퍼가, 웨스트 민스터 사원 1
워즈워드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을 처음보고 대지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내가 본 웨스트 민스터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중간계 같은 곳이다. 선과 악이 만나고 절대 권력과 절대 반지를 두고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은 선이 승리하는.인간 세상은
"내가 해리 포터의 헤드위그가 되어 줄께"
[정혜윤의 날아다니는 여행기]'점퍼'- 서문(序文)
'침대와 책', '그들은 한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등의 매혹적 독서기 그리고 립글로스 처럼 반짝거리는 칼럼으로 적잖은 골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CBS 정혜윤 PD가 <프레시안>에 여행기를 연재한다. <시사자키> 등 CBS의 간판 시사교양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