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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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니 감수하라? 그런 말 마시죠
[예술인 고용보험이 필요하다 ③] '그 헛짓'도 노동이다
아이에게 읽어줄 책을 고르다 문득 책의 한 구절에 시선이 머문다. "면을 고를 때는 헛짓한다 싶을 정도로 살살 해야 돼. 망치로 치는 듯 안치는 듯 오래 오래."초정리 편지(배유안 지음, 창비 펴냄) 석공이 되고 싶은 12살 장운에게 석수장이가 하는 충고다. 동화책을 안고 어느새 질질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놈의 헛짓거리 좀 그만하면 안
정안나 서울연극협회 복지분과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