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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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 건설노동자들에겐 분향소조차 없었다
[기고] 처음 만들어진 건설노동자의 분향소 … 유례없는 탄압보다 산재가 힘들다
고(故) 김다운 전기 노동자를 기억하십니까? 2021년 11월, 결혼을 앞둔 38살의 건장한 청년 노동자가 전봇대 위에서 감전이 돼 불에 타들어 갔습니다. 사고가 난 후 2년 정도 지나왔는데, 검찰에선 산업안전보건법상 한전도 죄가 없고, 일 시킨 업체도 죄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억울한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건설사들은 으레 재해로 인한 형량은 본인들이
전재희 민주노총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