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8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노총, '조끼' 벗고 발랄하게 싸우자
[민주노총을 말하다] 알바청년들과 맞짱 토론하는 위원장을 보고싶다
민주노총이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김명환 전 철도노조 위원장, 이호동 전 발전노조 위원장, 윤해모 전 현대자동차지부장, 조상수 현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등 4명의 후보가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했다.이번 선거에서는 대부분 후보가 비슷한 공약을 내걸고 있어 딱히 쟁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잘 안 되면 그냥 대통령 책임인가? 우리 책임도 있다"
[노동과건강 인터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소장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오랫동안 비정규직 문제에만 천착한 노동계 인사다. 비정규직 싸움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2007년 이랜드 파업 당시, 노조 집행부이기도 했다. 500여일의 파업 끝에 노사간 합의를 이뤄낸 그는 해고자 신분이 됐다. 이후 그의 행보는 좀 더 넓어졌다. 지금의 한국비정규직센터 소장 직함으로 다양한 방향, 그리고 방식의 비정규직 운동
민주노총,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있다
지난 7월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결정됐다. 16.4%, 역대급 인상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민주노총만은 이를 박하게 평가했다.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최저임금 1만 원' 실패를 반성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앞에 여지없이 최저임금 노동자들이 배제됐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 최저임금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 불평등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