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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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노동자로 돌아가고 싶어요"
[프레시안TV]이랜드ㆍ뉴코아노조 수배자들의 하루
'창살 없는 감옥' 이랜드일반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은 수배 생활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그만큼 괴롭고 힘들다는 뜻일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랜드ㆍ뉴코아노조 간부들은 기꺼이 수배 생활을 감수하고 있다. 벌써 네 달이나 되었다. '수배'라는 단어
인디코
"아빠, 집에 오면 잡혀가잖아요"
[프레시안TV]고공농성 23일째, 단식 3일째 뉴코아노조 조합원 박명수씨 인터뷰
서울 신촌 이랜드 본사와 가까운 광흥창역 근처의 40m의 높이의 CCTV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뉴코아 노조 조합원 박명수씨.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조파업이 넉 달을 넘겼지만 노사교섭에 진전이 없자, 지난달 23일부터 고공농성중인 박명수씨는 지난 12일부터 단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달다
[프레시안TV] 2007 수다공방 패션쇼 <바람나다>
여성노동자들을 모아 힘을 키우는 공간, 수다공방. 2006년 4월, 봉제 노동자들에게 고급 봉제 기술을 가르침으로써 좀 더 좋은 품질의 옷을 생산하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자 하는 바람 속에서 수다공방이 문을 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다공방 교육생
'붕어빵 아저씨' 27일째 장례 못 치러
[프레시안TV] "시장이 미안하다는 한 마디 하면 되는데.."
경기 고양시에서 붕어빵과 먹거리를 팔던 노점상 이근재씨가 자살한 지 27일 째. 그러나 이근재씨의 시신은 병원 냉동실에 보관된 채 아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씨의 죽음 이후 부인 이상미씨와 고양시 전노련(전국노점상연합회)은 고양시의 지나친 단속이 이근재씨
"살아있다고 사기치지 마!"
[프레시안TV] '학생의 날'에 신나게 태클걸기
명동거리에 귀신들이 나타났다. 학원에서 벗어나 물고기처럼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자살한 초등학생 귀신, 답안을 밀려 써서 수능을 망치고 자살한 귀신, 오리걸음 체벌을 받다가 죽은 귀신. 인권을 침해받던 학생들이었다. 좀비도 함께 등장했다. 학교에서는 입시를 위해
"태양이 하나이듯 진리도 하나죠."
[프레시안TV]종교 간 화해 상생 <대화마당> 열려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으로 불거진 한국 사회 내 종교 갈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는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두 손 꼭 잡은 종교, 함께 나누는 평화>라는 대화마당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
[프레시안TV]오감을 활용한 미술 감상과 촉각회화 워크숍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은 눈으로 볼 수만 있을 뿐 만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만지는 전시가 열려 화제입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이 지난 10월 19일에서 26일까지 해태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조각가가 꿈인 재선
코스콤 비정규직, 한 때 사장실 점거
[프레시안TV] 이종규 사장 면담 요구하다 전원 연행
29일 새벽 4시경,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 50여명이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며 여의도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건물 내부로 진입, 이종규 코스콤 사장실을 기습 점거했다. 그러나 오전 6시경 경찰과 사측 용역 경비원들이 사장실을 강행돌파하기 시작했고, 결국 7시경 40여명이
코스콤 비정규직, 8보 1배 시위
[프레시안TV] 국감 하루 전, 비정규직의 기원
사람이 '절'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의미는 '기원'이 아닐까 한다. 사람이 기원을 한다 함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강구해본 후 마지막으로 어떤 절대자에게라도 도움을 청하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이 담겨 있
20대여, 토플책을 덮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짱돌을 들어라
[프레시안TV]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의 공개 수업
"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 청년들이 아무도 말을 안 하냐 이거죠."(조한혜정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10월 11일,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박사가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이번 특강은 <88만원 세대>를 교재로 사용한 조한혜정 교수의 <지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