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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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이 말하는 '인혁당의 진실' (2)
<특별 기고> 24일 사법부의 재심 심리를 앞두고
중앙정보부는 애초 이 사건을 조직사건으로 수사하지 않았고 ‘인혁당’에 관한 수사는 발표이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사를 전혀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인혁당 재건위 일망타진’식으로 우선 발표함으로써 이 사건이 조작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그 근거는 다음과
유봉인 천주교인권위 산하 인혁당 대책위원
증인들이 말하는 '인혁당의 진실' (1)
교도관 이○○ : "하재완이 저에게 탈장이 되어서 불알과 창자가 빠져 나왔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의사의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당시에 하재완은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였고 아랫배가 불룩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온몸이 고통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던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