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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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은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을 고소합니다
프레시안 기자들은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A씨'를 '안젤라'라고 부릅니다. 그에게 평생 따라다닐 주홍글씨를 본명으로 기억하는 것조차 미안한 마음에서입니다. 피해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자신이 지지하고 응원했던 한 정치인으로부터 씻어낼 수 없는 악몽을 겪었습니다. 정의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이에게조차 여성은 그저 성적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7년을 삭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