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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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불법화는 국제적 망신'이라더니ㆍㆍㆍ
<기고> 정부와 386정치인의 뻔뻔한 표변
망월동 묘지에서 대통령의 앞길을 막았다며 한총련 합법화를 미루더니, 이번에는 장갑차 점거시위 때문에 한총련 합법화 반대를 운운하고 있다. 치졸치사한 정부방침이다. 한총련 합법화가 학생들에게 줘도 되고 안 줘도 되는 ‘케이크’쯤으로 이해하고 있는 모양이다. ***
양문석 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노동조합은 마녀, 개미투자자는 봉
<미디어비평> 조선일보 4일자 경제섹션을 보고
***노동조합은 마녀, 개미투자자는 봉**한국 증시에서 개미들은 과연 ‘봉’인가. 큰손들이 돈 벌 때 힘겨워 하고 큰손들이 힘겨워 할 때 망하는 개미들. 깡통 들고 분노하는 개미들의 모습들이 심심찮게 신문지상에 오르내린다. 그리고 언론보도를 보면, 이들이 지목하는 분
노대통령과 조중동의 코드 차이는?
<주장> '언론개혁' 발언은 권력투쟁용인가
지난 2일 국정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많은 말을 했다. 그 중에서 ‘언론개혁’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와 몇 가지 대안까지 제시했다. 특히 공정한 의제, 정확한 정보, 냉정한 논리가 언론의 기능인데 이를 언론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에는 전적으로
김창룡의 ‘기자 김용옥을 비판한다’를 비판한다
<반론> 언론노조 양문석, "감정배설의 쓰레기장?"
김창룡은 프레시안에 올린(7일) 자신의 글 ‘기자 김용옥을 비판한다’에서 저널리즘 규범에 비추어 보아 조심해야 하는 것을 ‘과장과 비약’, ‘사실에 대한 독단적 해석’ 그리고 ‘감정에 치우친 표현’임을 밝히고 있다. 한데 김창룡이 제시하는 것이 저널리즘 규범이라
"노무현 정부의 코드는 망각인가"
<기고> "노 정부의 이미지 정치를 우려한다"
"이미지로 성장해서 이미지로 먹고 살다가 이미지로 망조 든다는 것"이 이미지 정치를 경계하는 사람들의 예언이다. 그런데 바로 노 정권의 '코드'들이 이런 모양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왜 지금 이미지정치를 경계해야 하는지를 아주 보기 좋게(?) 확인시켜 주고
CNN은 여론조작의 선봉장?
<미디어비평> "한국방송들, CNN 숭배 지나쳐"
미국의 이라크공습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방송을 보다보면 도대체 CNN이 없었으면 우리나라 방송사 화면을 뭘로 채웠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긴다. 현실적인 한계야 어쩔 수 없다 치자. 그렇다면 한국 방송뉴스 화면을 지배하고 있는 CNN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매체인가. 양
"언론학자의 곡학아세 아닌가"
<기고> 백선기 성대 교수의 동아일보 시론 비평
양 박사는 이 글에서 백 교수의 주장에 대해 "사실에 바탕을 두고 공정해야 할 학자적 양심보다 보수언론 편들기에 급급한 인상을 주는 백 교수의 글쓰기를 '곡학아세'라고 비판하는 것은 비약일까"라고 비판했다. 양문석 위원은 또 "이 글이 학계 스스로 감시하고
'한나라당 성명 조선일보 사설 표절' 공방
<논쟁> 박종희 한나라대변인 반론에 대한 재반론
지난달 25일 프레시안이 보도한 "한나라당 언론성명 조선일보 사설 베껴" 기사와 관련해 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이 인터넷신문 '대자보'에 반론을 제기하자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이 7일 프레시안에 다시 재반론을 보내왔다. 프레시안은 애초 관련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