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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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스팔트 노인'을 욕보였나?
[사회 책임 혁명] 어버이연합과 박근혜, 허창수
돌아가시기 전 꽤 오랫동안 아버지는 당시 나이 든 여느 집 가장과 마찬가지로 '뒷방 노인네'로 살았다. 가족 중에 아버지 보고 뒷방으로 가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가족 여럿이 모여 식사라도 한 다음에는 어느 순간 슬그머니 뒷방으로 물러났다. 내심 말이 안 통하는 아버지가 한자리에 없는 게 편하긴 했다. 그러나 '뒷방'에 엄밀한 배제의 의미가 담겼다고 할
안치용 사회책임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최태원의 로맨스, 진정 박수 받으려면‥
[사회책임 혁명] SK는 최 씨도, 노 씨의 것도 아니다
최태원 SK 회장과는 일면식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친근하게 느껴지는 재벌총수다. 과거 SK 사람들로부터 내 전화 목소리가 최 회장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와) 통화하면 회장님에게 전화 온 줄 알았다"고들 했다. 최 회장의 '로맨스'가 화제이다. 불륜이라고 말하는데, 그냥 나는 돈 많은 중년남자의 '로맨스'로 부르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김영란법 '좋은 뉴스' vs. 삼성 합병 '나쁜 뉴스'
[사회책임 혁명] 2015년 사회책임 7대 뉴스는…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대표 김영호)는 201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관련된 '올해의 7대 뉴스'를 선정했다. 참여 단체의 책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안치용 2.1지속가능연구소장)가 집담회를 통해서 '사회책임 생태계'에 기여한 좋은 소식(Good News)과 부정적 영향을 끼친 나쁜 소식(Bad News)을 7개씩 선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