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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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무능한' 미국 노동자가 생산성이 높은 이유는?
[일과 희망·30] 우리 사회의 '생산성 향상' 담론에 대해
자동차를 통행료 징수원 계산원 앞으로 끌고 가며 차창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뒤를 바라본다. 거기에는 1분 전부터 33분전까지 내 모습이 어둠 속에 앞불을 밝히며 줄줄이 서 있다. '아무리 1월 1일이라지만 통행료 징수대 하나를 통과하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다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고파도 영화를 버릴 수 없다"던 그들이 갈 곳은?
[일과 희망·16]"'문화 교육 일자리'를 키우자"
장마가 끝나고 칠월도 다 가는 본격적인 휴가철, <한겨레> 2면 상자기사는 '개봉 첫 주 화려한 신고'라는 제목으로 우리 영화 '화려한 휴가'가 5주 만에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관객동원 1위에 올라섰다고 알렸다. CJ엔터테인먼트를 인
'모두가 불필요한 비용을 치르는 세상'
[일과 희망⑪]청년실업, 문제는 과도한 교육이다
탁구장을 오가던 아이와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 요즈음 아이들을 보면 너무 딱한 생각이 든다. 집-학교-학원-집-학원숙제-잠, 토요일과 일요일도 없이 축 늘어진 어깨에 괘나리 봇짐 싸들고 이곳저곳을 전전한다. 집에서는 엄마 아빠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거의 없이 지
'공정한 노동시장'은 언제 오려나?
[일과 희망⑤]'주눅 든 두 노총'이 될 건가?
노동절 117주년을 지나가는 우리 노동시장, 화두는 무엇인가? 집회와 시위 속에 치러져왔던 양대노총이 주관하는 노동절 행사가 올해는 이주노동자와 일반 시민까지 아우르는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차분하게 지나갔다고 일부 언론들은 촌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