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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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규 전 전북도의원, 15년 만에 3500억 대 완주 호정공원 '소유권' 찾아
광주고법, 설립자 황 전 의원 배제하고 대표이사 등 권한 행사한 이사들에게 사임 판결
황석규 전 전북도의원이 15년 만에 3500억 원 대 전북 완주 호정공원 묘지에 대한 소유권을 찾게 됐다.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민사부는 지난 9일 완주 호정공원 묘지 사업의 운영권 및 소유권(이사직)을 놓고 '설립자와 중간 운영자'간 펼쳐진 5년여 가까운 법정 싸움에서 설립자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재)호정공원묘지‘이사 선임절차 이행' 판결심에서
송부성 기자(=완주)
대유에이피, 스마트 공장 고도화…글로벌 부품사 도약 '담금질'
올해 K-스마트 등대공장 4레벨 앞둬…2025년 글로벌 TOP5 차 부품 공급 추진
전북지역 기업 최초로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된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글로벌 TOP 5 부품 공급사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2016년 10월 완주군 산단에 들어선 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GM자동차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2일 대유에이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전북소상공인연합회-운주농협,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맞손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운주농협과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농촌 및 지역 지역 소상공인 간 상호교류 및 농산물 유통 시너지 유발을 위해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 중 하나인 운주농협과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구축한다. 연합회 전안균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지
현대차, 신임 전주공장장에 임만규 전무 발령
현대자동차는 2023년 1월1일 부로 임만규 전무를 신임 전주공장장으로 발령했다. 임 전무는 1966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청주기계공고와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공채로 입사했다. 임 전무는 입사 후 1996년부터 2013년까지 20년 가까이 전주공장 생산현장과 지원부서에서 두루 근무한 덕분에 사업장 특징과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매우
완주군 적극 중재로 고산면 토석채취장 30여 년 갈등 해소
4년내 토석채취 완료하고 1년간 복구, 사업종료 후 친환경 개발 및 완주군 상생안 이행에 협력 약속
전북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30여 년간 환경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토석채취 사업장과 주민들의 갈등이 해소되며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열렸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내 토석채취 사업장과 관련한 사업자와 마을주민 대표,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남마을과 (유)삼덕산업개발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새로운
<속보> 완주군 운주면 산불 40시간 만에 주불 재진화 완료
유희태 완주군수 현장 브리핑…"가용재원 최대 동원 뒷불정리 완료할 것"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재발화된 산불의 진화가 완료됐다. 첫 산불이 발생한지 약 40시간 만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7일 낮 12시에 '운주면 구제리 산불 현황 관련 현장 브리핑'을 갖고 "전날 오후 8시께 재발화한 산불의 대대적인 진화 활동을 벌인 결과 30분 전에 주불의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한국산불
완주군 운주면 산불 재발화, 군청 전 직원 동원령 총력대응
유희태 군수 곧바로 현장으로…현재 1200여 명 진화 인력 투입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됐다. 완주군은 공무원 총 동원령을 내리는 등 재진화 총력하고 있다. 27일 완주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주면 구제리의 야산에서 전날 오후 7시경에 산불이 재발화해 공무원과 산불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200여 명의 인력이 재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군은 운주면 구제리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매
완주군, 산불진화에 전 직원 총력…진화율 90%, 인명피해 없어
25일 오후 7시경에 운주면 야산에서 산불, 진화장비 230여 점 투입
전북 완주군이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직원 긴급동원령을 내리고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에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고 진화헬기 6대와 산불 지휘차 6대, 산불 진화차 12대, 소
완주군, 보조금으로 구입한 장비 이전 '문제알고도 방치' 정황
전북도 "지난 9월경 완주군 질의에 '원상복구' 의견 제시"
전북 완주군이 전북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장비를 외부로 반출한 것이 문제가 될 것이란걸 두달전에 알고 있었지만,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고 시간을 끌고 온 정황이 나타났다. 전북도는 완주군의 문제점을 알고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9월경 '해당 기계 장비를 지원했던 업체의 사정으로
완주군 보조금 투입 현장 '전문사냥꾼 사냥터' 전락 우려 높아
의회·농민들 "부실·불법 투성 철저한 조사" 촉구…군, 자체 감사 돌입
전북 완주군이 전북도의 지원과 자체 예산 등을 투입한 수백억 원의 식품가공분야 사업 보조금이 농가 소득 향상 효과보다는 특정업체 배만 불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관련 농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고 완주군의회는 실태 점검을 예고했으며 군은 자체 감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군 농민들과 로컬푸드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품가공밸리 가공센터에서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