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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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독일까지...난민들의 여정
성남훈이 크로아티아에서 만난 난민들
이슬람무장단체(IS)를 피해 유럽으로 밀려든 난민 행렬을 취재 중인 성남훈 사진가가크로아티아 오파토바크에서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그는 현재 세르비아에서 크로아티아로 이동한 난민들을취재 중이며 슬로베니아로 이어지는 다음 루트를따라갈 예정이다. 현지에서 보내온 사진과 소식을 정리했다. 난민의 최종 목적지는 독일이다. 시리아를 떠난 난민은 코바니 지역을 거쳐 터
성남훈 사진가, 최형락 기자
잊혀진 왕국 '캄'의 '연꽃 우물'
탐욕의 시대에 내놓는 티벳 승려의 연꽃 한 잎
잊혀진 왕국 캄은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기 전의 동 티벳을 말한다. 이 지역은 과거 티벳자치구였지만 지금은 강제로 중국 본토로 편입돼 있다. 최근에는 티베트의 분리 독립 운동으로 외국인의 접근도 불가능해진 상태다.쓰촨성 서쪽의 깐쯔현. 이곳에는 많은 불학원이 있는데, 깐쯔에서 서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아추가르 불학원은 3900고지의 넓은 구릉지에 위치
성남훈 사진가
잊혀진 왕국 캄의 연꽃 우물
티벳 동쪽 캄에서 만난 비구니들
강변에서 도깨비 불을 보셨나요?
[4대강 사진 연재] 1
강변에서 도깨비 불을 보셨나요?내 기억의 강변에는 도깨비가 살고 있다.어릴 적 살던 시골 동네에서는 오일장만 되면,얼큰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밤길에 도깨비들에 홀려,밤새 허허벌판을 헤맨 동네 아저씨들이 왜 그리도 많았던지,다음 날 동네 아주머니들은 모여 참 다양한 도깨비들을 그려내셨다.지금 생각해보면 취기에 노름방이라도 찾아 들어간 후 둘러댄 핑계 인듯
[4대강 사진 연재 1] 사진가 성남훈
강변에서 도깨비 불을 보셨나요? 내 기억의 강변에는 도깨비가 살고 있다. 어릴 적 살던 시골 동네에서는 오일장만 되면, 얼큰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밤길에 도깨비들에 홀려, 밤새 허허벌판을 해맨 동네 아저씨들이 왜 그리도 많았던지, 다음 날 동네 아주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