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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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압록강 건너면, 한반도는 지옥이다
[박홍서의 중미관계 돋보기] 중국은 제2의 항미 원조에 나설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중국은 다시 한 번 '항미 원조(抗美援朝)'에 나설 것인가?" "중국과 북한은 떨어질 수 없는 동고동락의 관계다. 중국은 북한과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중시하며, 북한이 발전과 안보를 필요로 한다면 지지와 지원을 다할 것이다." 3월 16일 폐막한 중국의 양회(兩會) 기간 중 열린 기자회견의 한 대목이다. 관영 환구시보 기자가 한
박홍서 코리아연구원 연구위원
어쩌면 중국이 김정은을 날릴 수도 있다
[박홍서의 중미 관계 돋보기] 대북 제재 이후 중국 측 예상 시나리오
지난 3월 2일 통과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은 미 유엔 대사 서맨사 파워(Samantha Power)가 환호하듯 지난 20년 이래 가장 강력한 제재안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중국 역시 북한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대북 결의안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이번 대북 결의안이 과연 효과적인가의 문제를 둘러싸고 다양한 비판이
'사드' 게임의 최종 승자는 북한?
[2015, 이제는 평화] 한반도 사드 배치, 무엇이 문제인가 ② - 사드, 거꾸로 선 합리성
2015년은 해방과 한반도 분단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는 여전히 요원해 보입니다. 70년 전,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비극은 핵무기가 인류에 미치는 재앙적인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지만 갈등과 대결, 군비경쟁의 악순환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 그에 따른 미국 핵 자산의 한반도 진입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