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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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4년, 곧 사라질 사람들이란 유령취급 받고 있습니다
"니가 그런다고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 팔순의 어머니가 새벽에 전화를 걸어와 언성을 높이며 말했습니다. "그러다 잡혀가면 어쩌냐? 텔레비전 뉴스에 왜 또 얼굴이 나오는 거냐? 복직된 거 아니냐?" 저는 2019년 7월 너무나도 더웠던 여름 단지 자회사를 거부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한국도로공사 수납원 1500명 해고자 중 한사람입니다. 청와대로, 서울
박순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톨게이트지부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