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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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정 실력자 '부총리겸 노동부장관' 자청이유
[기고] 한국의 '부총리겸 재경부장관'과 대조
사람들의 일과 일터에서의 사회적 관계 그리고 일하는 자들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이고, 사회가 정녕 구성원들의 노력에 의해 바람직한 사회로 진보하는 것이라면, 언젠가 한국도 '경로수정(path-correction)'을 하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박명준 쾰른 막스 플랑크 사회연구소 연구원
"'얼굴'과 '심장'을 교환한 독일 '대연정'"
[기고] '대연정' 이후 독일 정치의 미래
강력한 의회주의에 도전하는 시민사회의 결속이 보다 강화되면서 향후 정국이 새로운 갈등에 휘말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젠다 2010'의 실행이 곧장 월요시위와 사민당의 내분을 가져왔던 근래의 경험은 향후 의회가 독주하는 정치권의 행보에 시민사회가 새
"독일 9.18 총선의 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기고] 좌파의 '기사회생'과 신자유주의 급물살 제동
결론적으로 이번 선거는 독일의 좌파 정치 세력을 재편시켰지만 몰락시키지는 않았다. 비록 집권좌파인 '적녹연정'이 좌초하고 범좌파 연합이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없을지라도, 이들이 통틀어 독일 국민들의 50% 이상의 지지를 획득하였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