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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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보다 무서운 광우병? 광우병보다 무서운 에이즈?
[인권오름] 불안 경쟁의 정치를 넘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반대하는 초기 집회에서 발언을 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왜 싸우고 있을까를 물었더니 큰 목소리로 "죽기 싫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촛불의 시작은 '불안'이었다. 비정규직이 확산되고 집값은 치솟고 병원비는 점점 비싸지고 몸으로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혼자 살면 '자취생'으로 살라고요, 평생?"
대선, 삐딱하게 읽기 <8>'주거권'을 말하는 후보는 언제쯤…
서른 살을 조금 넘긴 나이에, 별로 결혼할 생각 없고 적정 생계비만큼의 소득을 벌지도 못하는 나. 어머니는 늘 팔 걷어붙이고 돈을 벌든지, 결혼을 하라는 핀잔을 준다. 이유는 하나다. "평생 집 걱정은 안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어머니가 전세금을 마련해 구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