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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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일했는데...우리가 노예인가요?"
[기고] 명절 연휴에 현대기아차비정규직은 왜 농성에 들어갔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성한 명절이 한가위(추석)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나누는 때다. 그런데 명절연휴 때 집이 아니라 서울고용노동청에 농성을 시작한 노동자들이 있다. 현대기아차비정규직들이다. 그들이 명절 연휴에 농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대차가 ‘법원 판결이나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행정개혁위의 권고’에 반하는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