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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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 19년 만에 돌아온 영화 <시선>
[리뷰] 순교와 배교를 바라보는 거장의 '시선'
'별들의 고향(1974)' '바보 선언(1984)' 등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이장호 감독이 신작 '시선'을 내놨다. 1995년에 연출한 '천재 선언' 이후 19년이라는 오랜 공백을 마치고 돌아오는 작품이다.통역 선교사 조요한(오광록 분)은 8명의 한국인을 이끌고 가상국가 이스마르의 리엠립 지역으로 선교 봉사를 나간다. 무리에는 유승학 장로(故 박용식)과
뉴스컬처=정연화 기자
딸의 성폭행범을 살해한 아버지, 영화 <방황하는 칼날>
[리뷰] 청소년 법 아닌 인물의 심리 묘사에 주력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우리 사회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 짓는 건 어렵게 되었다. 누구에겐 가해자가 피해자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 쪽 편에 서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조차 모호해졌다. 그러나 그 당사자라면 사정은 달라질 것이다.상현(정재영 분)은 딸과 둘이 살고 있다. 아내를 잃
취준생의 애환을 담은 '웃픈' 영화 <10분>
[현장스케치]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의 첫 장편 프로젝트
영화 ‘10분’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준비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웃기고도 슬픈 ‘웃픈’ 이야기다.이용승 감독과 네 명의 배우 백종환, 김종구, 정희태, 이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8일 오전 영화 ‘10분(감독 이용승)’의 언론시사회가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렸다. 이 작품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