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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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 가듯' 산 언론인, 송지영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⑥] '민족일보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
송지영 선생과 명동 순례를 가끔 했다. 최불암 씨의 자당이 경영하던 '은성'은 문화인들의 집합 장소가 되어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전해오는데 그 '은성'도 들린 것 같다. 은성에는 기자 초년생 때부터 들렸었는데 우인(雨人) 송 선생과 함께 간 것인지는 확실치가 않다. 물론 우인은 옛적부터 은성의 단골이다. 거기서 샹송 조의 유명한 노래 '세월이 가면'이 탄생한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남재희 기고] 기자로 비밀당원 된 정태영 씨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⑤] <죽산 조봉암 전집> 6권을 낸 학구파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2000년대 초께로 기억되는데 정태영(鄭
[남재희 기고] 민간 통일 운동가로 한평생, 박진목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④] 한국전쟁 중 평양에 가 이승엽을 만나다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일본의 유명한 추리소설가 마쓰모토 세이초
[남재희 기고] 깨끗한 '선비' 혁신정객 송남헌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③] 책 <해방 3년사>로 심산상 수상도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1999년 늦은 봄의 일이다. 경심(耕心)
[남재희 기고] 악운의 '톱니바퀴'에 걸린 진보당 운명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②] 진보당 여명회장 권대복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2000년 세모에 정태영(鄭太榮) 씨가 전화
[남재희 기고] 1950~60년대의 혁신 정치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 혁신정객 김철 <하>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김철 씨에 대한 회고담을 쓰는 기회에 혁신정당
[남재희 기고] 라이벌 혁신 정객, 김철과 고정훈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 혁신정객 김철 <중>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신군부의 쿠데타가 있고 비상대책위에 이어 입
[남재희 기고] 그는 매우 끈질겼다
[고난 속 꿋꿋이 산 사람들·①] 혁신정객 김철 <상>
아주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명도 아닌,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에 의미도 없지 않은 인물들이 있다. 때로는 좌절의 인생이기도 하고, 때로는 회색 지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만났고 사귀었던, 그런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인물 10명쯤에 조명을 비추어 본다. 전기가 아니고 스케치다. 필자 혁신정객 김철 씨(1926-1994)를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