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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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의 “약간의 잡스러움” 예찬
남재희 회고 文酒 40年 - 빠뜨렸던 이야기들 <53>
***4. 한운사의 “약간의 잡스러움” 예찬**얼마 전에 한국일보와 동아일보의 편집국장을 지낸 유명한 언론인 홍승면(洪承勉) 씨의 20주기 추모행사를 마치고 그의 부인인 음악가의 초청으로 10여명의 언론인들이 프라자 호텔 중국부에서 점심을 하였다. <현해탄은 알고 있다
남재희 언론인ㆍ전 국회의원
'빈 들의 소리' 강원용 목사와 술이라니...
남재희 회고 文酒 40年 - 빠뜨렸던 이야기들 <52>
강원용(姜元龍) 박사(주변에서는 목사보다 박사 호칭을 쓴다)와 알고 지내기는 60년대 중반부터이니 40년이 되어간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운데 한 분인데, 친구들이 혹시라도 낮게 평가하면 나는 적극 옹호하고 나서곤 한다. 우선 요즘 북핵문제와 그것에 대처하는 부시
김철 대 김철의 술자리도
남재희 회고 文酒 40年 - 빠뜨렸던 이야기들 <51>
김대중 정권때 장관을 하는 등 화려하게 등장을 한 김한길(金漢吉) 씨는 사회민주주의자로 활동하며 고독한 일생을 마친 선친 김철(金哲) 씨의 추모행사를 성대하게 마련하였다. 여러 권으로 된 당산(堂山) 김철 전집도 출판하고 세미나 리셉션도 가졌다. 더구나 연기자 최명
풍류(風流)를 안 선비 정치인 송남헌(宋南憲)
남재희 회고 文酒 40年 - 빠뜨렸던 이야기들 <50>
강서문인협회가 발행하는 <강서문학>에 5회에 걸쳐 <문주(文酒) 40년>이라는 글의 연재를 마치고 나니 포함시키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뒤늦게 떠오른다. 그리고 더 쓸게 많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래서 속편을 써본다. 필자***1.풍류(風流)를 안 선비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