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2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회사 가면 죽는다" 알면서 탈출 못하는 까닭은?
[철학자의 서재] 네그리와 하트의 <다중>
삶의 고됨아직 한 해를 거두려면 많은 날들이 남았지만 두려움이 앞선다. 반 년 남짓한 세월에 동물이고 인간이고 할 것 없이 많은 생명들이 죽었기에 그렇다.흔히들 삶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라 한다. 고된 것이 삶이기에 어떻게든 꿋꿋이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들 한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반쪽 말처럼 들리는 이유는 표현이 잘못 도치된 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
남기호 가톨릭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