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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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잔인한 민낯, 사람다움이란…
[생협평론] 세월호 이후·① 함께하기
대한민국의 잔인한 민낯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그것은 시민의 안전 불감증, 국가의 책무 방기, 기레기로 비유되는 무책임한 언론, 기능하지 않는 관료 조직, 이윤이 생명보다 앞선 기업의 탐욕 등의 '수준'을 너머 보다 근본적인 것이었다. 10분 안에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는 침몰 현장1)에서 생눈을 뜨고 304명의 목숨이 수장되는 걸
김형미 iCOOP협동조합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