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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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제2의 후쿠시마 될 수 있다
[창비 주간 논평] 핵발전소는 과연 초대형 재해에 안전한가
지난 9월 12일 밤 국내 계기 관측 이래 사상 최대인 규모 5.8의 강진이 경주시 남남서 8킬로미터 진앙 지역에서 발생했다. 나도 부산 시내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다 그에 앞선 규모 5.1 지진에 화들짝 놀랐다. 그동안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알려진 한반도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꼈다. 국보인 다보탑과 첨성대는 물론 경주
김해창 경성대학교 교수
'부산 반값 전기료' 넘어 '원전 안전 이용금' 도입을
[기고] '에너지 부정의'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2013년 12월 27일자 프레시안에 올린 글 '부산 반값 전기료의 불편한 진실'을 잘 읽었다. 부산 '반값 전기료' 제안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춘 (사)인본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제안한 것이다.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