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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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명리학 <325>
다가오는 겨울에 대해
내년부터 시작될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내려면 그리고 겨울 동안 더 깊은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잘 알기 위해서는 지난 1997 년의 외환위기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언젠가 필자는 당시의 경제혼란을 한 해의 흐름에 비기면 더위가
김태규 명리학 연구가
김태규 명리학 <324>
우리와 동북아시아의 운세 흐름
미국 이야기를 끝으로 우리를 둘러싼 주변 네 나라의 각자 흐름을 살폈으니 이번에는 그 나라들의 흐름들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예전부터 2009 년 하반기를 고비로 우리 국운의 겨울이 온다고 여러 번 얘기해왔다. 겨울이 오면 물론
김태규 명리학 <323>
산에 가본들 거기에 산은 없다
그간 중국과 일본, 미국에 대해 얘기하면서 다소 딱딱했으리라. 그래서 이번 글은 쉬어가는 내용이다. 꿈이 많다, 반면 가진 것은 없다면 그것이 젊음이다. 젊은이는 장차 많이 가져야 할 사람들이다. 또 가지고자 무진 애를 쓴다. 한편으로 젊은이들은 이미 많
김태규 명리학 <322>
미국 이야기 <하>
오늘은 미국의 전체적인 국운 전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미국은 1783 년에 시작하여 180 년과 그 절반인 30 년을 더한 시점인 1993년 癸酉(계유)년에 그 모습이 절정에 달했다. 1991년 오랜 숙적이던 소련 제국이 붕괴하면서 미국은 사실상 세계 정부에 준하는 역
김태규 명리학 <321>
미국 이야기 <중> 달러에 대해
(먼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지난 번 글에서 1933 년은 癸酉년인 것을 미국의 코드가 癸卯이다 보니 순간 착각을 했습니다. 미국은 계묘에서 일어서고 계유에서 절정에 달한다는 내용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남대문 사건에 얼이 빠졌다고나 할까요.) 옛날 로마제국은 주변
김태규 명리학 <320>
미국 이야기 <상>
미국의 한자표기는 '아메리카'의 '메'자를 따서 중국에서는 美國, 일본에서는 米國이다. 한쪽은 아름다운 나라라고 했으니 그 마음이 아름답고 한쪽은 쌀의 나라라고 했으니 무척이나 풍요로운 나라로 여겼구나 싶다. 미국은 오늘날 여전히 세계 제일의
김태규 명리학 <319>
일본 이야기 <하>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라는 두 차례 전쟁에서의 승리는 일본인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었던 것 같다. 아시아의 종주국을 이긴 후 내친 김에 유럽 강대국인 러시아까지 물리쳤으니 그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을까. 신흥졸부가 세상사 녹록해보이듯이 일본인들도 그랬을
김태규 명리학 <318>
일본 이야기 <중>
일본의 코드는 乙丑(을축)이다. 그렇기에 乙未(을미)를 만나면 변화발전의 계기를 삼는다. 큰 주기인 360년의 흐름으로 볼 때 일본의 국운이 바닥을 치고 올라서기 시작한 起算點(기산점)은 1835 乙未(을미)년이었다. 따라서 일본은 현재 60년이 세 번 變轉(변전)하여 20
김태규 명리학 <317>
소상팔경(瀟湘八景)
자정 넘은 귀가 길, 동작대교를 지나다 보니 강 너머 서쪽으로 기우는 반쪽 달이 여간 창백하지 않았다. 오늘은 음양(陰陽)에 관한 글을 다음 회로 미루고, 소상팔경(瀟湘八景)에 관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한다. 시린 달빛에 취한 탓이라 여겨주시길. 문득 소상팔경을
김태규 명리학 <316>
일본 이야기 <상>
우리가 임진왜란이라고 부르는 조일(朝日)전쟁은 여전히 우리의 관심 영역 안에 있다. 전쟁이 나기 전, 통신사절로서 김성일과 황윤길 두 사람이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고 돌아와서의 얘기는 지금도 널리 회자(膾炙)되고 있다. 김성일은 일본이 쳐들어오지 않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