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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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이상 노동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건 무리한 욕심인가?
[기고] 49일 장기파업 택배 노동자의 절박한 심정
28년째 택배 일을 하고 있는 택배 노동자다. 오래 일했지만 삶은 늘 팍팍했다. 28년 동안 건당 수수료는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2009년 화물연대 광주지부 대한통운분회를 만들어 건당 수수료 30원 인상을 요구했는데 대한통운의 답변은 78명 전원 해고였다. 투쟁을 이끌던 박종태 지회장이 최소한 노조가 깨지는 걸 막고 싶다며 자결했다. 목숨을 바친 희생으
김성룡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