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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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군가의 일상은 경관이 되어 팔려가는가
[제주도가 환경부 장관에게] 20 누구도 결정하지 않은 선택, '제2공항'
제주도는 한국에서 자연생태의 원형이 그나마 남아있는 드문 땅입니다. 그리고 현재 난개발에 따른 갈등의 섬,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의 섬입니다. 살아야하고 살려야한다는 절박감에 동료 시민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가 환경부 장관에게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류가 뭇 생명과 더불어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노력만이 아니라 정책과 노선의 전환
김동현 문학평론가
왜 민주주의는 제주에서 멈추는가
[제주2공항을 반대한다] 제주 제2공항 '폭주'를 멈춰라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을 제주도가 요청해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라고 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 사실이 아니다. 당초 용역의 명칭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방안'이었다. 방점은 현 공항의 포화 문제 해결에 찍혀있었다. 잠시 2015년 11월로 돌아가자. 이날 국토부는 성산읍 일대를 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확정, 발표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