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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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진중권'이 교단에서 쫓겨나는 이유
[창비주간논평] 대학강사 착취가 계속되는 한 교육 정상화는 없다
요즈음 유행어는 '관행'이다. 아무리 심한 시대착오적인 부조리라도 이해집단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관행을 내세우며 변화나 개선을 거부한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식 밖의 일도 관행으로 통한다. 이때의 관행이란 폭력에 가까운 횡포이다.
김동애 전 한성대 대우교수. 대학강사교원지위회복과 대학교육정상화 투쟁본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