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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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는 택배차 멈추려다 숨진 30대 새신랑 '용차' 기사의 노동
[기고] 택배현장 죽음 막기 위해 노동자에게 필요한 권리와 그들의 파업을 떠올리며
권리가 없는 노동자는 죽는다 얼마 전 여러 언론이 미끄러지는 택배차량을 멈추려다 택배 차 문과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사이에 끼어 숨진 '용차(택배 재위탁 개인 화물차 기사)' 기사의 죽음을 알렸다. 지난달에 결혼한 그는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남겨 두고 지난 1월 4일 목숨을 잃었다. 그는 2013년 한 택배회사에 입사해 일하다 2015년 용차
김규목 택배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