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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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한 병의 절실함에 대하여
[벼랑 끝 31년, 희망 없는 강의실 ⑮]
"아니 정말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들이 '교원'이 아니란 말이에요?" 작년 1월로 기억됩니다. 날씨가 추워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바삐 걸어가고 있었는데 칠십이 다되신 할머니 한 분이 걷던 길을 멈추시고 시위를 하던 저를 유심히 살피시다가
권오광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