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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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산에서 '미친 존재감'…주말엔 서울이다
安 "문재인 도와주는 게 옳다 생각…새정치 위해 끊임없이 노력"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고향 부산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7일 부산을 방문한 안 전 후보는 부산 서면역 인근 지하상가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합동유세를 가진 후, 남
곽재훈 기자(=부산)
"엄만 박근혜, 아빤 문재인, 난 안철수"
[르포] 가마솥 부산 민심…세대 전쟁이 가른다
부산(釜山)의 '부' 자는 '가마솥'이란 뜻이다. 대선을 30여일 남겨둔 부산 표심은 아직 끓어오르기보다는 서서히 달궈지고 있었다. 4.11 총선에서 야권이 40% 이상의 표를 가져간 것 등의 조짐이 심상치 않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현재 최대의 정치 이벤트인
안철수 "누가 본선에서 박근혜 이길 수 있겠나?"
"중요한 건 이기는 단일화…박근혜식 경제민주화, 어찌될지 빤해"
대선후보 등록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며 주도권을 쥐려 하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단일화의 원칙과 관련해 "누가 본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느냐 하는 관점이다. 그래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
안철수 "정수장학회 문제 중심에 박근혜 있어"
"MBC, 부산일보 다 정수장학회 관련…朴이 해법 제시해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언론 문제에 대해 잇달아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9일 <문화방송>(MBC) 노조 방문에 이어 부산일보 사태와 관련해 정수장학회를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고, 박 후보가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안철수 "역사는 현실에 영향, 심각하게 바라봐야"
檢에 비판적 언급…부산국제영화제선 "혁신, 도전" 강조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6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역사가 역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금의 현실과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모교인 부산고를 방문해 가진 후배들과의 대화에서, 한 학생이 최근의
"배추 파동은 절대 날씨 탓 아니지, 심을 데가 없는기라"
[르포] 4대강 사업에 사라지는 삼락둔치 농부가 바라본 '채소 대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낙동강 하류 을숙도에서 불과 4㎞ 정도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강변을 따라 삼락 둔치가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시 사상구에 속한다. 지난 여름부터 이 곳에서는 환갑이 넘은 늙은 농부들과 환경단체들이 맨몸으로 건설장비 앞을 막아서는 일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