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혜경, 마법사 같은 그녀의 활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혜경, 마법사 같은 그녀의 활약

콘서트와 뮤지컬 무대에 오르다

가수 박혜경이 오는 10월, 콘서트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최근 7집 앨범 'My Favorite'을 발매, 타이틀곡 '하이힐'로 활동 중인 박혜경은 '상상서곡, 가을을 거닐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상상서곡, 가을을 거닐다'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 토, 일요일 같은 시간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상상서곡, 가을을 거닐다'는 한 팀씩 네 팀의 가수들이 공연하는 릴레이 형식의 콘서트다. 박혜경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

▲ ⓒ프레시안

1997년 더더 1집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박혜경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피부관리숍 사장부터 얼마 전 예능프로에서 열혈 엄마로 변신하는 등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모습을 내비치는 박혜경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녀 특유의 밝고 화창한 보이스를 선보인다.

한편 박혜경은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에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송일곤 감독의 영화 마법사들을 뮤지컬화 한 것이다. 영화 마법사들은 멤버 자은의 죽음으로 해체된 지 3년 만에 다시 모인 마법사밴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제 6회), 로카르노 영화제(스위스, 제58회), Tokyo FILMeX(일본, 제6회), 부산 국제 영화제(제 10회) 등 각종 영화제에서 초청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 박혜경은 타협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자은 역을 맡았다. 박혜경은 이 작품을 통해 깨지기 쉬운 유리알처럼 예민한 성격을 지닌 기타리스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혜경은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 이전에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그리스' 등에 출연하여 뛰어난 노래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순수하고 예민한 성격의 자은 역에 박혜경의 섬세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누구보다 바쁜 박혜경의 행로가 주목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박혜경의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창조아트센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