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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경색, 시민사회의 역할은?

[알림] 토론회 '남북관계에서 시민사회의 역할과 진로 모색'

최근 정부의 강경한 대북 정책 기조에 따라 다시 남북관계는 경색 국면에 접어들고, 일정한 역할을 담당했던 시민사회의 역할이 계속 좁아지고 있다.

학계와 NGO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 진단하고, 그곳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는 '남북관계에서 시민사회의 역할과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토론회를 연다.

주최 측은 "최근 한반도 냉전체제와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시민사회가 어렵사리 확보한 인도주의와 남북화해협력의 공간이 그 존립을 위협받고 있다"며 "또 이념적 지향에 따라 나눠진 시민사회는 점점 더 심한 갈등과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의 비전과 역할은 무엇인지, 시민사회는 남북한 각각의 국가권력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비판과 협력을 수행해야 하는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주체로서의 시민은 어떤 시민적 가치와 덕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 과정에서 짚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자로는 정영철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조대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구갑우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함께한다. 토론자로는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연철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이종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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