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국악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문화문은 "우리 국악의 대중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오는 17일 저녁 7시에 전라남도 광양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대학 참가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대상을 놓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장학금 5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태규 사무처장은 "우리 국악의 중흥을 위해 우리 젊은이들부터 국악에 대한 이제까지의 선입관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악의 참 멋과 흥, 신명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에서 녹화 해 이번 달 중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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