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상곤 박사는 쑥, 연근, 무, 팥죽, 오신채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먹을거리가 어떤 약효를 가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며, 곧바로 선재 스님은 이 먹을거리를 일상생활의 식단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찰 음식 요리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곤 박사는 대전한의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프레시안>의 '낮은 한의학' 칼럼을 통해서 전문가의 오만한 시선이 아니라 환자의 눈높이로 5000년 한의학의 지혜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대 서양 의학이 효과적인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한 이명,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꼽힌다.
선재 스님은 경기도 화성 신흥사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나서, 1990년대부터 사찰 음식의 연구, 보급에 앞장서 온 국내 최고의 사찰 음식 전문가다. 현재 여주 보리사, 동국대학교에서 사찰 음식을 가르치고 있으며,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 음식> 등의 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상곤 박사, 선재 스님의 북 콘서트에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은 아래 링크로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겨두면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초대한다. 참가비는 없다. (☞바로 가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