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가 북한에 예인된 '800 연안호' 선원과 선박이 29일 송환된다.
통일부는 28일 "북한은 오늘 오후 군통신선을 통해 연안호 선원과 선박을 내일 오후 5시 동해상에서 우리 측에 인도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안호와 선원 4명은 예인 후 조사를 받은지 30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통일부는 "정부는 늦었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선박과 선원의 귀환 조치가 취해진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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