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학의 권위인 한국외대 유재원 교수가 일상의 템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일탈의 시간을 음미할 수 있는 고대 문명과 신화의 땅 그리스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 역사와 신화를 넘나드는 유재원 교수의 현장강의(델포이에서)ⓒ프레시안 |
여행단은 7월 22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그리스 본토의 핵심 도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을 잉태한 아테네와 신탁의 도시 델포이, 레판토 해전의 역사를 간직한 나프팍토스, 그리고 기암절벽과 수도원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메테오라를 답사한 후, 7일간의 지중해 섬 여행을 떠납니다.
▲ 기암절벽 위에 자리잡은 수도원들이 장관을 이루는 메테오라.ⓒ프레시안 |
지중해 최대의 섬인 크레타 섬 일주가 진행되는 4일 동안, 미노아 문명의 흔적과 미궁의 신화를 간직한 크노소스 유적뿐만 아니라, 베네치아를 닮은 항구도시 하니야와 레팀논, 유럽에서 가장 길고 깊은 계곡으로 유명한 사마리아 협곡,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라시티의 아기오스 니콜라우스 등을 여행하며, 크레타의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21세기형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크레타 전통식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 크레타 풍경.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베네치아를 닮은 항구도시 하니야, 미노아 문명과 미궁의 신화를 간직한 크노소스 궁전, 세계적인 휴양지로 이름난 아기오스 니콜라우스, 유럽 최대 규모의 사마리아 협곡.ⓒ프레시안 |
이어서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자 지중해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산토리니(2박)에서 꿈같은 시간을 즐기신 후, 하얀 풍차와 펠리칸들이 반겨주는 미코노스의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누비며 마음에 남을 추억을 만듭니다. 그리고 아테네로 돌아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절벽 위에 세워진 포세이돈 신전과 포도주빛 바다가 어우러지는 수니온의 석양을 감상하는 것으로 12일간의 그리스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산토리니의 전경ⓒ프레시안 |
여행기간은 2009년 7월 22일(수)부터 8월 2일(일)까지 12일간, 여행지역은 그리스 본토 핵심 도시와 크레타·산토리니·미코노스섬, 지도교수는 한국외대 그리스어과 유재원 교수(신화학자), 모집인원 15명 이상 33명 이하(최소 출발인원 미달시 취소될 수 있음), 참가비용은 최종 참가인원에 따라서 확정됩니다(홈페이지 참고).
자세한 내용과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toursapiens.com/TS03_main01.html 또는 전화 050-5909-5090 이메일 sapi@toursapiens.com을 이용하세요. 이 행사는 프레시안플러스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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