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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가 가장 비싸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64〉

어떤 왕이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신하를 불러
  자신이 생각하는 다음 해의
  중요한 국가 예산을 보여 주었습니다.
  꼼꼼히 항목들을 들여다본 신하는
  왕이 생각한 내용 중에
  국회의원들에게 줄 월급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왕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명예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수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하가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국회의원들에게 보수를 주지 않으시면
  국민들이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대가가 필요합니다.
  대가 없이 얻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 혹시 있다면
  대개 실제로 치러야 할 대가는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프랑스의 정치가 탈레랑(Talleyrand, Charles Maurice de)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공짜로 얻은 것은
  너무 많은 것을 지불한 것이다.'
  'What you get free costs too much.'
  아누이(Anouilh,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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