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까지 받은 의사가 있었습니다.
남에게는 무엇이든 베풀었지만
정작 자신은 무척 검소한 생활을 했습니다.
심지어 모자 하나를 40년 동안 쓰고
같은 넥타이를 20년이나 매고 다녔습니다.
주변의 어떤 사람이
가끔은 다른 넥타이를 매라고 하면서
자기도 검소한 사람이지만
넥타이는 10개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물었습니다.
'목 하나에 넥타이가 10개나 필요한가?'
프랑스의 의사였던
슈바이처(Schweitzer, Albert)의 이야기입니다.
사람 목 하나에
얼마나 많은 넥타이가 필요한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소유에 대한 욕망이 자유롭고 고귀한 삶을 방해한다.' 'It is preoccupation with possessions, more that anything else,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freely and nobly.' 칸트(Kant, Imman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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