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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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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없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61〉

  유명한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도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완벽한 연주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연주회가 끝난 후
어떤 평론가가
그를 금세기 최고의 음악적 천재라고 평했습니다.
그 글을 읽은 음악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천재라고?
나처럼 37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14시간씩 연습한다면
누구라도 천재가 될 수 있지!'
 
  파가니니(Paganini) 이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컬어지던
사라사테(Sarasate, Pablo de)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의 재능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사람의 숨겨진 노력을 인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재능만으로
남에게 보여줄 만한 성취를 이룬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25살에는 재능이 있다.
문제는 그 재능을 50살에도 유지하는 것이다.'
'Everyone has talent at 25.
The difficulty is to have it at 50.'
드가(De Gas, Hilaire Germain Ed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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