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업적을 남긴 학자가 있었습니다.
특히 세균학의 전문가로서
예방의학에 관심이 많아서 1953년에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포르말린으로 죽인 백신을 주사하면
소아마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 방법을 널리 알려서
소아마비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줄여보려고
자신의 시간을 들여 순회강연도 하고
사재를 털어 홍보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발명에 대한
독점적 특허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발명의 소유권은 인류에게 있습니다.
태양을 독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소크 백신(salk vaccine)으로 알려진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한
미국의 세균학자 소크(salk, jonas e)의 이야기입니다.
있지도 않은 발명에
특허를 놓고 싸우는 세태에
기억할 만한 일화인 것 같습니다.
'다른 모든 이들과 나눌 수 없는 것이라면 바라지도 받아들이지도 말라.' 'neither aim for nor accept anything that cannot be shared with everyone.' 에머슨(emerson, ralph wal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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