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년 미국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56명의 독립선언서 서명자 중 사람이었던 홉킨슨(Hopkinson, Francis)은
낙서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홉킨슨은
1776년이라는 해를 기념할 방법을 찾으며
이런저런 낙서를 하다가
그것들을 모두 더하면 21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21이라는 숫자를 특별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새롭게 독립한 미국의 지도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모든 공식 행사에서
21번의 대포를 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우연히 생긴 의전규칙이
지금까지도 많은 곳에서 사라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히 우연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개의 우연은 우리들이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있을 때
전혀 기대하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우연을 '기대하지 않은 필연'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홉킨슨이 21발의 예포 행사를 만들어 낸 것도
1776년이라는 해를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는 길을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우연을 맞을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미국은 다른 무엇인가를 찾던 사람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역사는 그렇게 대단히 우연적인 것이다.'
'America was discovered accidentally by a great seaman who was looking for something else. History is like that, very chancy.'
모리슨(Morrison, 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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