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아트의 창시자로서 지난 1월 29일 타계한 고 백남준 씨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경기고 동창회는 오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백남준 추모의 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추모행사에서는 백남준의 창작활동과 삶에 대한 미공개 다큐멘터리 상영과 황병기 교수의 가야금 연주,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특히 미공개 다큐멘터리에는 고 백남준씨가 유명세를 타기 이전에 함께 작업한 조수 등이 찍은 그의 삶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02-54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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