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특별한 ‘일탈’을 꿈꾸신다면 ‘백두산 꼭대기에서 하룻밤 자고 가을 백두산 걷기’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백두산 천문봉에 지프로 오른 후 특별히 마련된 해발 2670m 캠프(기상관측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휘황한 은하수와 주먹만한 북극성과 카시오페이아를 바라보며, 혹은 칠흑의 어둠과 태고의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만끽하며 신령한 백두산의 밤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날 천지를 밝히는 해돋이를 감상한 후 백두산의 가을을 트레킹합니다. 천문봉에서 천지 물가로, 다시 용문봉을 거처 녹명봉, 악화림대, 소천지로 내려오면서 지천으로 핀 가을 들꽃, 노랗게 물들어가는 자작나무숲 등 장엄한 '가을 백두'의 진면목을 체험하게 됩니다.
여행 도중, 특히 백두산과 만주 전문가, 야생화 전문가의 특강이 여행의 재미와 깊이를 더해드립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백두산의 정기와 활력을 가득 담아오실 수 있습니다.
9월 15일, 25일 4박 5일로 두차례 떠나는 이 여행은 백두캠프가 기획하고 (주)중국항공여행사와 상우국제여행사가 진행하며 프레시안문화회사가 후원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와 참가신청은 www.bdcamp.net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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