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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닉 러브 : 불능과 불감증 사이의 애정에 대해 붙인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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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닉 러브 : 불능과 불감증 사이의 애정에 대해 붙인 명칭

엉뚱이 사전 <41>

사나소 언론인  |  기사입력 2003.10.28. 08:57:00
***플라토닉(Platonic) 러브**

"불능(의 남자)과 불감증(의 여자) 사이의 애정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들이 붙인 명칭"('악마의 사전')

‘악마의 사전’대로라면 철학자 플라톤은 영원한 아름다움인 ‘이데아’를 설파함으로써 후대의 어리석은 자들이 어리석은 판단을 하도록 유도한 셈이 된다.

하기야 의술과 약학이 잘 발달된 현대에 플라토닉 러브 찾기란 심히 어려운 일이긴 하다. 불능도 불감증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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